암의 특징은 전신적이며 유전적이고 체질상관성이 있다. 그 원인중 유전적 인자와 화학적 발암기전이 중요하고, 치료에 있어 면역학적 접근이 최근의 추세이다.

150년전 유럽의학의 뿌리인 홍채학은 이미 유전학과 체질요소를 질병현상의 핵심으로 보고, 신경학적 반응현상을 홍채를 통해 해석함으로써 인간질병의 전체성적 접근을 진단 및 치료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확립하였다.
홍채진단을 통한 암의 조기 진단 및 암의 유전적 인자의 관찰은 독일의 조셉 데크(J.Deck)에 의해 1950년대부터 이루어졌다.
홍채진단을 통해 신체 내환경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를 통하여 악성종양 및 난치병의 전신의학적 병리해석이 가능함으로써, 암의 유전적 체질적 원인과 발암성 인자의 노출에 의한 후천적 원인의 구별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의 면역기능 약화 정도와 수술적 외과 치료 및 화학적 치료에 대한 환자적응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체질능력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홍채의학은 생명체의 핵심에 도달하여 개체의 특성에 따른, 생존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생명의학의 본질에 접근하는 새로운 의학이며, 의학계가 추구하는 미래의학의 중요한 분야이다.